朴槿惠 赦免과 국민의힘 尹錫悅 후보 去就와의 상관 관계 박근혜 메시지와 金大中이 全斗煥 대통령(당시) 앞으로 보냈던 1981년 1월 18일자 탄원서 내용 비교. SNS에서는 그동안 표면적으로는 보수·우익의 진영 속에 위치하여 '정권교체'를 고창(高唱)해 왔으면서도 24일 박근혜(朴槿惠)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및 복권 소식이 전해지는 것을 계기로 내년 대선에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윤석열(尹錫悅)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는 과격한 글을 올리는 이들이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쩌자는 것인가? 대선을 2개월여 앞두고 있는 지금의 정국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훤전(喧傳)해 왔던 '정권교체'의 상대방인 이재명(李在明) 후보에게 표를 몰아줌으로써 '정권연장'에 기여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