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惠를 背信한 그 代價☆
골수 진보 논객 김형민 PD는 이런 글을 남겼다. 자유한국당 그리고 바른미래당 이제 정신들 좀 드시나? 당신들이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이제 좀 느껴지나?
그동안 박근혜팔이 하면서 국회의원 되고 도지사 되고 시장, 군수 되고 호의호식 하다가 주군의 등에 칼을 꽂아 죽이고 적과 내통한 결과가 겨우 이런 것이었던가?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한 것은 문재인정권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이었다. 지난 지방선거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들 중 약 25%는 바로 당신들을 응징하는 국민들이었다.
이들 국민들은 법도 권력도 없고 칼도 없다. 오직 본인의 투표권만이 그들의 무기였다.
그런데 그 무기를 쓸 곳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선거를 포기했고, 그들은 투표장에 나가지 않았다.
그것이 오늘 당신들이 겪은 최악의 성적표인 것이다!
이제 정리를 좀 해야겠다. 누구 누구인지를 지명하지는 않겠지만 박근혜를 배신한 자들은 오늘 즉시 정치판을 떠나거라! 그것만이 병들어 죽어가는 보수우파를 살리고 회생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박근혜가 추구했던 것은 박근혜가 혼자서 잘먹고 잘살자는 그런것이 아니었다.나라가 망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망해가는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것이다.
그것이 박근혜가 지켜왔던 가치이고 사명이였다.
지난 지방선거의 결과를 보고도 박근혜의 저주를 받은 자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더 처참한 모습으로 퇴출 당하게 될 것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모든 정치인이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정치집단이 집단의 가치를 정립하지 못하고 개인의 부귀영화를 위해 존재한다면 그것은 정치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 에 불과하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들중 본인의 정치집단의 소속원으로서 어떤 가치를 보유했는지 자문(自問)해 보기 바란다.
문재인 정권이 왜 박근혜를 억지로 죄를 엮어서 구속하였는지를 아직도 모르나?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가 지켜온 가치가 두려웠던 것이다.
그 가치의 힘은 폭팔력이 강해서 순식간에 지지세력을 집결 시킬 수 있는 강력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맛본 박근혜의 저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느꼈을 것인지, 아니면 또 헤헤 거리며 대충 내 이익이나 챙기겠다고 생각했을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선택은 그대들의 몫이다. 그 선택에 따라 내가 죽느냐 사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이상이 김형민의 글이다. 김형민의 글을 볼 때마다 요상하게도 비트는 재주가 비상해서, 잘도 좌향좌로 끌고가는 그 비범함에 감탄해 왔는데, 이번 글만은 제법 정직하게 팩트를 제대로 논하고 있다는데 동의하고 싶다.
그렇다. 6.13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쑥대밭이 된 것은 순전히 문재인정권이 잘해서가 아니라, 그것은 박근혜를 죽인 그 원죄에 따른 댓가가 분명했다.
물론 선거 패인은 다른 요인들이 차고 넘친다. 평화 위장쇼가 그 첫번째요.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트릿한 짓거리로 문을 도와준게 그 두 번째라면, 전자개표도 그중 한몫을 했다고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지난 선거는 보수가 보수를 심판한 선거였다는 점이 매우 색다른 한 단면이다.보수가 왜 보수를 심판하고 나섰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박근혜를 죽인 것은 바로 배신정치를 들고 나온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 같은 작자들이며, 홍준표 같은 무리들 덕분이었기 때문이다. 이 작자들의 우두머리는 다름아닌 이명박이었다.
이 명박은 자기 꾀에 자기 파멸을 가져온 인물이다. 그는 박근혜를 무너뜨리면, 자기 수하 사람들이 헤게모니를 쥘 것만을 생각했었다.
그게 탄핵편에 가담토록 하는 음모 정치가 진행된 것이다. 오늘 날 문재인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을 들라면, 나는 주저없이 이명박이라고 단언한다.
감방에 들어가 고생하고 있는 명박이를 생각하면, 안됐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는 자업자득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본다. 세상 일은 모두 업보가 있기 마련이다.
죄를 지으면 죄 지은 대로, 잘못이 없고 선행을 했다면 그 행한 대가로 결과가 나타난다는게 세상만사의 법칙이다.
그렇다면 그들도 어떤 결과가 올는지는 한 번 흥미롭게 지켜볼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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