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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회담, 美의 北포용 中공격 전략”(전CIA 요원 마이클 리)

곽대감 2018. 6. 22. 23:00


 

【전문공개】Letter from America, 전CIA 요원 마이클 리

“싱가폴 회담, 美의 北포용 中공격 전략”
김정은이 트럼프로 대체되면...
동북3성 대한민국에 편입된다는...

존경하는 국내외 애국동지 여러분들에게 Alaska에서 마이클 리가 문안 드립니다.

이번 6/12 싱가폴 미북 회담 결과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실망의 시각으로 보고 있는데, 나는 그동안 국내외 뉴스와 회담 현장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주고받은 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이 뇌리 속에 숨기고 있는 속셈을, 아직은 전 세계를 속이고 있는 전략을,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이번 싱가폴 회담은 전 세계를 속이기 위한 형식적인 쇼에 불과하고 이미 합의하고 조율 된 내용은 미북 양측이 당분간 함구하고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내가 그 동안 지적한 대로 미국이 지금까지 취한 태도는, 전략자산을 한국에 배치하고, 북한을 무력으로 제압하겠다는 위협은, 전략적 제스처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미국의 실질적인 북한문제 전략은, 무력이 아닌, 귀신이 곡할 놀라운 것이 될 것이라고 암시를 하였는데, 내 말대로 지금 그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것 모두 존 볼턴의 작품 입니다. 무엇인가?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 안하면 무력으로 초토화 시키겠다는 것을 믿게 만들었습니다. 그 일은 여러분들이 다 증인입니다.

 

◇북한 문제 전략, 존 볼턴 작품

 

그 결과 북한의 선택 폭이 아주 좁아졌습니다. 이 때 미국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평양에 두 번씩이나 보내고, 김영철이 워싱턴에 다녀가고, 너 죽을래 살래 협상을 하여 설득한 것입니다. 이 제안의 낚싯밥을 북한이 물었습니다.

 

무엇인가. 너희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였구나. 미국은 너희들의 원수가 아니다. 세계평화를 위하여 우리들은 적대국의 틀에서 벗어나고 북한을 전 세계가 놀랄 만큼 경제 대국으로 육성해 주마. 체제보장도 해 주고 모든 것 있는 그대로 우리 품에 들어 와라. 지켜줄게. 무엇이 걱정이냐. 더 이상 바랄 것이 무엇인가.

 

그래서 북한은 잠시 고민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까. 시진핑도 만나보고. 트럼프 대통령이 “너희들 계속 그렇게 놀면 싱가폴 회담 취소 하자”고 하니까, 김정은이 다급해 졌습니다. 북한 생존의 대안이 무엇인가 혼란스러웠습니다.

 

김정은은 중국에 기대는 것 보다 미국 쪽에 붙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품에 안기기로 결단을 내리고, 당 간부들을 설득하고, 백기를 들고 싱가폴에 갔습니다. 미국은 칼을 쓸 것처럼 호통을 쳤지만 지략으로 적을 제패했습니다.

 

◇김정은의 백기 투항

 

미국은 새로운 친구를 얻어냈습니다. 적이 친구가 된 것입니다. 중국은 친구 하나를 영원히 잃었습니다. 내가 예언 한대로 세계 질서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의 공동성명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불만스럽게 여기지만, 우리는 미북 양국의 꿍꿍이속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번 회담은 김정은의 항복선언 회담입니다. 미국도 승리했고 북한도 살길을 찾아냈습니다. CVID 강행 언급이 빠지고 무엇인가 허술하다고들 하지만 그런 것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품에 안기고 미국의 영향권 내에 들어오면 북핵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미국이 서두르지 않아도 양국이 협력하면서 차근차근 처리가 될 것입니다. 미국이 약속한대로 대북 경제지원을 하게 되면, 과거에 남한이 한 것처럼 돈을 김정은 손에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직접 관여하고 모든 경제개발 건설사업을 주도하고 감시 할 것입니다.

 

맥도날드가 들어가고 코카콜라 공장이 들어가고 도로건설 중장비가 들어가고 엄청난 식량이 들어가면 주민들이 지난 70여 년간 미 제국주의 승냥이라고 부르던 미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지난 세월 고깃국에 쌀밥을 먹여 주겠다던 지상낙원의 거짓말에 속은 것을 개탄하게 될 것입니다. 김정은이 모든 것(사회주의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하여 여기까지 왔다면서 트럼프와 악수를 했으니 이 새로운 바람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북한 사회주의, 시장경제로 바뀔 것

 

이 새로운 바람이 불면서, 북한의 사회주의 경제건설도 시장경제 체제로 자연스럽게 변형될 것입니다. 북한 노동당의 한반도 적화통일 전략도 정당성을 상실 하게 되고, 남북 간의 이념대결도 의미가 없게 됩니다. 언젠가 남북 사이에 이념충돌의 필요성이 사라지면, 독일 통일과 같은 통일 작업이 시작 될 것입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미국은 한반도에, 같은 민족 사이에, 두개의 독립 국가를 상대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 나라에 두개의 미국 대사관이 있어야 하겠습니까? 혹자는 말하기를, 미국은 대한민국이 배은망덕하고 반미국가로 변했으니 이젠 북한을 끌어안고 대한민국을 버릴지도 모른다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국을 조금도 모르는 소리입니다. 그런 일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이 나돌고 있을 때, 미국은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22,000명 수준의 주한미군을 계속 유지한다고 의회가 못을 박았습니다.

 

지금 좌파정권이 들어서서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며 미국은 이념적으로 동질성이 없는 나라와 동맹관계를 유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한미동맹을 파기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한미동맹 파기가 아니라 좌파정권 제거 쪽으로 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빈대를 잡기 위하여 집에 불을 지르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소련과 중국의 야욕 때문에 실현은 안 되었지만 미국의 전략은 처음부터 통일한국으로 동북아시아와 나아가 세계질서의 옹벽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문재인 정권을 계속 두고만 볼 것인가. 참고 조금만 더 기다립시다. 반드시 정리가 될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 같이 고민 합시다.

 

일부 부정적인 인식 속에 미국이 북한과 종전선언 내지는 평화협정을 체결할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한미군의 존재이유가 소멸되고 철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는 다릅니다.

 

나는 그 일이 성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남과 북은 그리고 미국과 북한은 더 이상 서로 적대국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주한미군은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전술부대가 아니라 다가올 남북통일을 염두에 두고 통일한국 전체를 지키기 위한 전략사령부로 승격 재편 될 것입니다.

 

◇북한 땅에 미군 주둔 가능성 열려

 

미국이 원하면 북한 땅에 미군이 주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립니다. 그들을 지키기 위하여 미군이 간다는데 북한이 반대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환영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 하느냐. 북한이 김씨왕조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일입니다. 김정은도 그런 역사적 mandate를 인정해야 하고 피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그럴 때가 되었습니다. 자기 목숨만 살려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가 체제보장을 주장한 것이며 그 말은 사실은 목숨 구걸입니다. 이 큰 그림은 모두 중국을 결정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우리 생각엔 우리를 지긋지긋하게 괴롭혀온 북한 공산당 역도들을, 김정일을 포함해서, 다 쳐 죽이고도 싶지만, 미국은 그들을 다 용서하고 살려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전략입니다. 그러면 70여 년간 배고프고 노예처럼 살던 저들이 미국을 지지하는 광신도들이 될 것입니다.

 

체제보장을 해 준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 하지만 미국이 그 약속을 100번을 한다고 해도 겁날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은 다 전략적으로 계산된 헛소리입니다. 어느 나라가 다른 나라의 체제를 보장합니까. 그것은 그 나라의 국민들의 선택입니다. 미국이 말하는 체제보장은 저들이 특히 김정은 독재집단이 듣기 좋게 하는 말이고 김정은 너를 죽이지는 않겠다는 말입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 행복한 죽음 맞을 것

 

북한은 이제 미국의 엄청난 국력의 쓰나미에 밀리고 김정은의 일인독재, 일당독재, 사회주의체제는 경제개혁과 부강의 수의를 입고 행복한 죽음을 맞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피력한 나의 견해는 서울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고 미국 워싱턴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입니다.

 

다음은 무슨 일이? 트럼프 임기 내에 중국을 작살낼 것입니다. 전 세계 국제정치학자들이 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2040년 목표로 중국동북 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이 대한민국에 편입될 것이라는 예언이 있습니다. 중국은 역사 속에서 세계평화에 기여한 바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큰소리치는 나라가 되면 지구상에 바람 잘 날이 없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은 살려놓고 제압하겠지만, 중국은 소수민족 분리 독립을 지원하여 각을 뜨는 식으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조국을 사랑하며 노심초사 하는 모든 애국동지들의 건투를 빌며, 샬롬..

- Alaska에서, <마이클 리>  

 

 

https://youtu.be/JZxDbB2M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