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독립선언서
전문
3.1절을
기리며...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의 얼을
기리며 고개 숙여
묵념을
드립니다.
그날에 부르던 만세
소리가
귀에 들려 오는
듯
우리에겐 영원한 "유관순 누나"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을 우리는 잊을수가 없답니다.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코와 귀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
그 고통만은
견딜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생가)
지금 이 나라는
어찌 변하여 가고 있는지...
그와 같은 독립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동안
힘들다
생각하면서 살아온 제 자신..
자그마한 일에도
힘들어하고 약하다고만
투정 부렷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행복한 투정이라
여기고
나 자신이 먼저가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기미년
3월1일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삼일절
己未 獨立 宣言書(기미독립선언서)
宣 言 書( 선 언
서 )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 언)하노라. 此(차)로써 世界萬邦(세계만방)에 告(고)하야 人類平等(인류평등)의
大義(대의)를
克明(극명)하며, 此(차)로써
子孫萬代(자손만대)에 誥(고)하야
民族自存(민족자존)의 正權(정권)을 永有(영유)케 하노라.
半萬年(반
만년) 歷史(역사)의 權威(권위)를 仗(장)하야 此(차)를 宣言(선언)함이며, 二千萬(이천만)
民衆(민중) 의 誠忠(성충)을 合(합)하여此(차)를 佈明(포명)함이며,
民族(민족)의
恒久如一(항구여일)한 自由發展(자유발 전)을 爲(위)하야 此(차)를 主張(주장)함이며,
人類的(인류적)
良心(양심)의 發露(발로)에 基因(기인)한 世界改造(세계개조)의
大機運(대기운)에 順應幷進(순응병진)하기
爲(위)하야 此(차)를
提起(제기)함이니,
是(시) 天
(천)의 明命(명명)이며, 時代(시대)의 大勢(대세)며,
全人類(전인류) 共存同生權(공존동생권)의
正當(정당)한 發動(발동) 이라,
天下何物(천하하물)이던지
此(차)를 沮止抑制(저지억제)치 못할지니라.
舊時代(구시대)의
遺物(유물)인 侵略主義(침략주의), 强權主義(강권주의)의 犧牲(희생)을 作(작)하야
有史以來 (유사이래) 累千年(누천년)에 처음으로 異民族(이민족) 箝制(겸제)의 痛苦(통고)를
嘗(상)한 지 今(금)에 十年 (십 년)을 過(과)한지라. 我(아)
生存權(생존권)의 剝喪(박상)됨이
무릇 幾何(기하)ㅣ며, 心靈上(심령상)
發展(발 전)의
障碍(장애)됨이 무릇 幾何(기하)ㅣ며,
民族的(민족적) 尊榮(존영)의 毁損(훼손)됨이 무릇 幾何(기하)며, 新銳(신예)와
獨創(독창)으로써
世界文化(세계문화)의
大潮流(대조류)에 寄與補裨(기여보비)할
機緣(기연) 을
遺失(유실)함이 무릇 幾何(기하)뇨. 噫(희)라,
舊來(구래)의 抑鬱(억울)을 宣暢(선창)하려 하면, 時下(시하)의 苦痛(고통)을 擺脫(파탈)하려
하면, 將來(장래)의 脅威(협위)를 芟除(삼제)하려 하면, 民族的(민족적) 良心(양심)과
國家的(국가적) 廉義(염의)의 壓縮銷殘(압축 소잔)을 興奮伸張(흥분 신장) 하려
하면,
各個(각개)
人格(인격)의 正當(정당)한 發達(발달)을 遂(수) 하려 하면, 可憐(가련)한
子弟(자제)에게
苦恥的(고치적)
財産(재산)을
遺與(유여)치 안이하려 하면, 子子孫孫
(자자손손)의 永久完全(영구 완전)한慶福(경복)을
導迎(도영)하려 하면, 最大急務(최대
급무)가
民族的(민족 적) 獨立(독립)을
確實(확실)케 함이니,二千萬(이천만) 各個(각개)가
人(인)마다 方寸(방촌)의 刃(인)을 懷(회) 하고,人類通性(인류
통성)과 時代良心(시대
양심)이 正義(정의)의
軍(군)과 人道(인도)의 干戈(간과)로써 護援
(호원)하는 今日(금일), 吾人(오인)은 進(진)하야 取(취)하매 何强(하강)을 挫(좌)치
못하랴.
退(퇴)하야 作(작) 하매 何志(하지)를 展(전)치 못하랴.
丙子修好條規(병자수호조규)
以來(이래) 時時種種(시시종종)의 金石盟約(금석 맹약)을 食(식)하얏다
하야 日本 (일본)의 無信(무신)을 罪(죄)하려 안이 하노라. 學者(학자)는 講壇(강단)에서,政治家(정치가)는
實際(실제)에 서,我(아) 世宗世業(세종세업)을 植民地視(식민지시)하고,我(아)
文化民族(문화민족)을 土昧人遇(토매인우)하 야, 한갓 征服者(정복자)의
快(쾌)를 貪(탐)할
뿐이오,我(아)의
久遠(구원)한 社會基礎(사회기초)와 卓(탁락)
한 民族心理(민족
심리)를 無視(무시)한다
하야日本(일본)의
少義(소의)함을 責(책) 하려
안이 하노라. 自己(자
기)를 策勵(책려)하기에
急(급)한吾人(오인)은
他(타)의 怨尤(원우) 를
暇(가)치 못하노라.
現在(현재)를
綢繆(주 무) 하기에 急(급)한 吾人(오인)은
宿昔(숙석)의 懲辨(징변)을 暇(가)치
못하노라. 今日(금일) 吾人(오인)의
所任 (소임)은
다만 自己(자기)의 建設(건설)이有(유)할
뿐이오, 決(결)코 他(타)의 破壞(파괴)에 在(재)치
안이하도 다. 嚴肅(엄숙)한
良心(양심)의
命令(명령)으로써 自家(자가)??
新運命(신운명)을 開拓(개척) 함이오,
決(결)코
舊怨(구원)과
一時的(일시적) 感情(감정)으로써他(타)를 嫉逐排斥(질축
배척)함이
안이로다.
舊思想(구사상), 舊勢力(구세력)에 羈 (기미)된
日本(일본) 爲政家( 위정가)의 功名的(공명적) 犧牲(희생)이 된 不自然(부자 연), 又(우)
不合理(불합리)한 錯誤狀態(착오상태)를 改善匡正(개선 광정)하야, 自然(자연), 又(우)
合理(합리)
한 正經大原(정경대원)으로 歸還(귀환)케 함이로다. 當初(당초)에 民族的(민족적)要求(요구)로서
出(출)치 안이 한 兩國倂合(양국 병합)의 結果(결과)가, 畢竟(필경)
姑息的(고식적)
威壓(위압)과
差別的(차별적) 不平(불평) 과 統計數字上(통계
숫자상)
虛飾(허식)의 下(하)에서
利害相反(이해상반)한 兩(양) 民族間(민족간)에
永遠(영
원)히 和同(화동)할 수 업는 怨溝(원구)를
去益深造(거익 심조)하는 今來實績(금래 실적)을 觀(관)하라. 勇明果敢(용명과감)으로써
舊誤(구오)를 廓正(확정)하고, 眞正(진정)한 理解(이해)와 同情(동정)에
基本(기본)한
友好的(우호적) 新局面(신국면)을 打開(타개)함이 彼此間(피차간)
遠禍召福(원화 소복)하는 捷徑(첩경)임을 明知(명 지)할 것 안인가. 또,
二千萬(이천만) 含憤蓄怨(함분
축원)의 民(민)을 威力(위력)으로써 拘束(구속)함은 다만
東洋(동양)의
永久(영구)한 平和(평화)를 保障(보장) 所以(소이)가 안일 뿐 안이라, 此(차)로
因(인)하야東洋安危
(동양 안위)의 主軸(주축)인 四億萬(사억만) 支那人(지나인) 의
日本(일본)에
對(대)한危懼(위구)와
猜疑(시의) 를 갈스록 濃厚(농후)케 하야,그 結果(결과) 로
東洋(동양)
全局(전국)이共倒同亡(공도
동망)의 悲運(비운)을 招致(초치)할 것이 明(명) 하니,
今日(금일)
吾人(오인)의朝鮮獨立(조선
독립)은 朝鮮人(조선인)으로 하여금 正當
(정당)한
生榮(생영)을 遂(수)케 하는
同時(동시)에, 日本(일본)으로 하여금 邪路(사로)로서
出(출)하야 東洋(동 양) 支持者(지지자)인 重責(중책)을
全(전)케 하는 것이며,
支那(지나)로
하야금
夢寐(몽매)에도
免(면)하지 못 하는 不安(불안), 恐怖(공포)로서
脫出(탈출)케 하는
것이며, 또 東洋平和(동양 평화)로 重要(중요)한 一部(일부)
를
삼는
世界平和(세계
평화), 人類幸福(인류
행복)에 必要(필요)한 階段(계단)이
되게
하는 것이라. 이
엇지 區區(구구)한
感情上(감정상) 問題(문제)리오.
아아,
新天地(신천지)가 眼前(안전)에 展開(전개)되도다. 威力(위력)의 時代(시대)가 去(거)하고
道義(도의)의 時代(시대)가 來(내)하도다. 過去(과거) 全世紀(전세기)에 鍊磨長養(연마
장양)된
人道的(인도적) 精神(정신)이 바야흐로 新文明(신문명)의 曙光(서광)을
人類(인류)의
歷史(역사)에 投射(투사)하기 始(시)하도다. 新春(신춘)
이 世界(세계)에
來(내)하야 萬物(만물)의
回蘇(회소)를 催促(최촉)하는도다. 凍氷寒雪(동빙한설)에
呼吸(호흡)
을 閉蟄(폐칩)한
것이 彼一時(피 일시)의 勢(세) 라
하면
和風暖陽(화풍 난양)에 氣脈(기맥)을 振舒(진서)함은
此一時(차 일시)의 勢(세)니,
天地(천지)의 復運(복운)에 際(제)하고 世界(세계)의
變潮(변조)를 乘(승)한 吾人
(오인)은아모
躊躇(주저)할 것 업스며, 아모
忌憚(기탄)할 것 업도다. 我(아)의 固有(고유)한
自由權(자유권)을 護全(호전)하야
生旺(생왕)의 樂(낙)을 飽享(포향)할 것이며,
我(아)의 自足(자족)한 獨創力(독창력)을
發揮(발 휘)하야 春滿(춘만)한 大界(대계)에
民族的(민족적) 精華(정화)를 結紐(결뉴)할지로다.
吾等(오등)이
玆(자)에 奮起(분기)하도다. 良心(양심)이 我(아)와 同存(동존)하며 眞理(진리)가
我(아)와 幷進 (병진)하는도다. 男女老少(남녀노소) 업시 陰鬱(음울)한
古巢(고소)로서
活潑(활발)히 起來(기래)하야 萬彙군象 (만휘 군상)으로 더부러 欣快(흔쾌)한
復活(부활)을 成遂(성수)하게 되도다. 千百世(천 백세) 祖靈(조령)이 吾等
(오등)을 陰佑(음우)하며
全世界(전세계) 氣運(기운)이 吾等(오등)을 外護(외호)하나니,着手(착수)가
곳 成功(성 공)이라.
다만,
前頭(전두)의 光明(광명)으로 驀進(맥진)할 따름인뎌.

公約三章(공약 삼 장)
ㅡ.
今日(금일) 吾人(오인)의 此擧(차거)는 正義(정의), 人道(인도),生存(생존), 尊榮(존영)을
爲(위)하는 民族的 (민족적) 要求(요구)ㅣ니,
오즉 自由的(자유적) 精神(정신)을
發揮(발휘)할
것이오, 決(결)코
排他的(배타적) 感情(감정)으로 逸走(일주) 하지
말라.
ㅡ. 最後(최후)의
一人(일인)까지, 最後(최후)의 一刻(일각)까지 民族(민족)의 正當(정당)한 意思(의사)를
快(쾌) 히 發表(발표)하라.
ㅡ. 一切(일체)의
行動(행동)은 가장
秩序(질서)를 尊重(존중)하야, 吾人(오인)의 主張(주장)과 態度(태도)로
하 야금 어대까지던지 光明正大(광명정대)하게 하라.
朝鮮建國
4252년 3월 1일
朝鮮民族代表
손병희,
길선주, 이필주, 백용성, 김완규, 김병조, 김창준,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훈,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박준승,
박희도,
박동완, 신홍식, 신석구, 오세창, 오화영, 정춘수
최성모,
최린, 한용운, 홍병기, 홍기조,
1919년 민족
대표 33인이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였고,
탑골 공원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독립 선언서 낭독 후 독립 만세
시위운동
전개를 하여 이 두 운동으로
인해
3.1운동은
전국
방방과
곡곡과
해외로 확산 되었답니다
허나 일본의
경찰과 군대는 총검으로 운동을 처참하게 탄압을 하였고
그
예로 유관순의 순국과
화성 제암리 주민 학살 등이 있었습니다.
제암리 주민
학살이란 1919년 4월 15일 일제 군경은
제암리의
기독교도
약 30명을 교회에 가두고 집중 사격을
한
후, 교회당에 불을
질른 사건입니다.
또한 인근 교회
건물과 민가에 불을 질러 많은 살상자를 내었습니다
3.1운동의
참가 인원은 2,023,098명이나 되었으나
사망자가
7,509명 부상자가
15,961명피검자가
46,948명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망하신
분들과 이제 이세상을 하직하신 모든 분들께삼가 명복을 빕니다....

(삼일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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