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엽이면 유럽도 크게 잘 살지는 못했을 때인데
그림에 보이는 부유층(어쩌면 궁중일지도...)의 생활은 엄청 화려하군요.
프랑스의 비슷한 時代의 화가 밀레의 그림들이나,
함께 보내 드리는 쥘 바스티엥(Jules Bastien)의
"잊을 수 없는 눈빛"에 나오는 서민들의 모습과 비교해 보십시오.
당시 빈부의 격차가 얼마나 심했을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어떻든 이태리의 고전파 화가 비토리오 레지니니
(Vittorio Reggianini :1853 -1938)의 사실적 고전주의 그림 덕분에
우리는 19세기 유럽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상류층들은 너무나 화려하고 사치스럽군요.
당시의 큰 빈부 격차는 마치 북한의 김정은 일파들의 모습과
서민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느낌이 듭니다.
유럽의 상류층들은 결국 혁명으로 망해 버렸으니,
북한에도 그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겠지요.
그런데, 아무리 유명 화가라 하더라도 어떻게 이렇듯
사진과 흡사한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한 것일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하늘내림
|
'서양미술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현실적인 얼굴 - 나는 누구인가? (0) | 2018.06.27 |
---|---|
아이린 쉐리(Irene Sheri)화가의 '여인의 꿈' (0) | 2018.03.18 |
네덜란드 화가 윌렘 헤네츠 작품감상 (0) | 2016.08.08 |
立體名畵 (입체명화) 감상 (0) | 2013.03.09 |
[스크랩] 老 人 과 女 人 (0) | 2013.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