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의 활인심방
의사가 힘을 다해서 치료해도 고쳐지지 않는 병이 있다. 이럴 때에 좋은 약이 된다. 안으로 밀고 들어온다 그러니까 元氣를 보하고 邪氣를 막아 주면, 모든 병을 물리치고 오래도록 편안하게 살 수 있다. 그 방법으로 다음 처방을 만들었으니 잘 새겨 익히고 적절하게 행하면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02. 행호사 行好事 - 좋은 일만 행하라 03. 막기심 莫欺心 - 스스로 마음을 속이지 말아라 04. 행방편 行方便 - 편안하게 행동하라 05. 수본분 守本分 - 자기 분수를 지켜라 06. 막질투 莫嫉妬 - 샘을 내거나 시기하지 말아라 07. 제교사 除狡詐 - 간사하고 교활한 마음을 버려라 08. 무성실 務誠實 - 모든 일에 성실하도록 힘쓰라 09. 순천도 順天道 - 하늘의 뜻을 따르라 10. 지명한 知命限 - 자기 수명의 한도를 알아라 11. 청 심 淸 心 - 마음을 깨끗이 하라 16. 지 족 知 足 - 만족할 줄 알아라 21. 계 살 戒 殺 - 남을 해치거나 죽이는 것을 삼가라 27. 보 애 保 愛 - 연약한 자를 사랑하고 보호하라 28. 염 퇴 厭 退 - 옳지 못한 것을 용감하게 물리칠 줄 알아라 29. 수 정 守 靜 - 고요함을 지킬 줄 알아라 30. 음 즐 陰 __ __ 뒤에서 몰래 남을 비방하거나 해치지 말라
심화心火 한근과 신수腎水 두 대접을 잘 저어 섞는다. 이것이 五分이 되도록 느긋하게 달여 때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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