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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經世智論

곽대감 2013. 6. 23. 01:14
Subject: 經世智論 三拍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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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아홉가지방법

 

1.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2. 잘못을 지적할 때는 간접적인 표현을 쓰라.
3. 상대방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라.
4. 명령을 하기 전에 질문을 하라.
5.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주라.
6.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해주어라.
7. 상대방에게 큰 기대를 표명하라. 그리고 도와주어라.
8. 상대방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하라.
9. 당신의 희망에 자발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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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안되는 말 열가지

 

*"잘해봐라"하는 비꼬는 말.
*"난 모르겠다"는 책임 없는 말.
*"그건 안 된다"는 소극적인 말.
*"내가 뭘 아느냐"는 무시하는 말.
*"바빠서 못 한다"는 핑계의 말.
*"잘 되어가고 있는 데 뭐 하러 바꾸느냐"는 안일한 말.
*"이 정도면 괜찮다"는 타협의 말.
*"다음에 하자"는 미루는 말.
*"해보나 마나 똑같다"는 포기하는 말.
*"이제 그만 두자"는 의지를 꺾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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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이룬다

 

불광불급 (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최흥효는 조선중기의 명필이다.
그가 과거를 보러가서 답안지를 쓰는데,
우연히 그중 한 글자가
왕희지의 글씨와 꼭 같게 되었다.
평소에 수백 수천번을 연습했어도
종래 안되던 글자가 우연히 휘두른 붓 끝에
왕희지를 방불케 되었다.

제 글씨에 제가 도취되어
하루종일 보고 또 보던 그는
차마 아까워서 제출하지 못하고
답안지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 왔다.
우연히 같게 써진 한 글자 앞에서
그는 그만 입신출세의 꿈마저
까맣게 잊고 말었던 것이다.

미치지 않고는 않된다.
나를 잊는 몰두 속에서만 삶은 빛난다.
그저 남들 만큼하고, 남들 가는 대로만 가서는
아름다운 성취를 이룰 수 없다.
그 순수한 몰두와 성취의 기쁨 앞에서는
과거에 급제하겠다는 야망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의 아둥바둥하는
고심 참담이 단지 입과 배의 만족을 위한 것이라면
잠시 살다가는 인생이 너무 슬프지 않겠는가.

- 정민 한양대학교 교수-

 

연일 무더운 열대아 현상으로 지치시진 않으셨죠?

오늘도 싱싱 배달합니다.


 


 

출처 : 노을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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