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요방

하늘아 하늘아

곽대감 2009. 11. 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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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 하늘아 ..(유지나)/보람
 
 1)  용마루 처마끝에 한숨이 서리우고

                          풀벌레 울때마다 시름에 젖어드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을 설움 그 누가 아리


                   눈물로 한 세월 새긴 사연 한중록

 


   고운 님 여의옵고 애간장 끓네
 
        아아아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2) 소쩍새 우는 뜻은 피맺힌 열녀의 길

      동짓달 설한풍에 달빛만 차갑구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일편단심 임을 위해 살아온 세월


   눈물로 얼룩진 슬픈 사연 한중록


  어이해 사풍은 이다지 매서운고


                   아아아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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