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병원 측은 어떤 억만장자 노인
이
이미 비용을 전부 냈다고 말했습니다.
삼촌을
진찰한 의료진도 이 노인이 고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삼촌은
나중에야 아이가 마지막
으로
들른 가게의 주인이 억만장자
노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
노인은 할 일이 없을 때
가게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곤
했던
것입니다.
감격한
삼촌은 아이와 함께
노인의
가게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여행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가게
점원은 이들에게 이번 도움을 마음에
크게
담아주지 말라는 말과 함께
노인이
쓴 편지를 전했습니다.
삼촌은
그 자리에서 편지를
열어봤습니다.
“젊은이,
내게 고마워할 필요 없네.
사실
모든 비용은 자네의 조카가
다 낸
것이니 말일세.
자네에게
이런 기특한 조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네.
자네를
위해서 1달러를 쥐고 온 거리를 누비며
하느님을
찾아 다녔으니 말이야…
하느님에게 감사하게.
자네를
살린
건 그분이니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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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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